대전시, 표준연·한남대와 수소신뢰성센터 건립 MOU 체결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6-02 11:34:35

수소산업 발전 교두보 확보
▲(왼쪽부터)이덕훈 한남대학교 총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남대학교와 수소신뢰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 등 이 참석해 향후 수소김뢰성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센터건립과 유관기관 참여 수소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표준원은 수소 관련 부품 소재의 시험·연구개발 등 국가 연구기관으로 육성 관련 산업 지원 및 인재양성, 한남대는 대덕밸리캠퍼스에 부대시설을 포함한 약 8000평 부지를 제공하고 관련학과 신설 등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키로 했다.

권선택 시장은 “현재는 석유를 대체 할 수 있는 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 간에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대전의 강점은 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집약적 산업생태계에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대전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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