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호암로와 옥산로가 빛으로 빛나다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8-11-28 11:15:51

▲대구 북구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청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북구청까지의 구간인 호암로와 옥산로에 빛과 불빛 조형물로 가득 채운다.


28일 북구청에 따르면 호암로와 옥산로를 대구의 새로운 중심거리로 조성하고자 호암로와 옥산로에 빛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북구청에서 남침산네거리까지의 0.8km 구간에 특색있는 불빛조형물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간 내 위치한 북구청 광장, 북부도서관 등 구간별로 불빛을 연출하며, 오로라, 하프, 분수, 폭포 등의 다양한 불빛조형물도 선보여 주민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구성해 대구의 새로운 명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남침산네거리부터 대구삼성창조캠퍼스까지는 구간 내 기업·기관의 자체적인 빛 거리를 조성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암로와 옥산로에 빛과 희망이라는 다채롭고 새로운 옷을 입혀, 대구의 대표거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연시 많은 주민들이 거리를 찾아 오페라하우스 등 각 기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빛 조형물의 아름다움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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