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정해역 갯벌 득량만 ‘키조개 축제’ 개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5-03 11:15:00
3일부터 6일까지, 장흥 안양면 수문항에서
▲ (사진=장흥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흥군에서 맛과 영양의 키조개 축제가 열리고 있다.
3일 장흥군에 따르면 제21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열린다.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에서 자란 장흥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 현장에서는 키조개를 재료로 한 장흥 한우삼합은 물론, 키조개 전, 회, 회무침 등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장흥군 특산품 판매장 운영, 키조개 가요제, 어울림 한마당, 어린이 장기자랑 등 살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이 밖에도 갯벌 생태체험, 키조개 까지·썰기 대회, 바지락 캐기, 전통민속놀이 등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는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자란 장흥 키조개는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 수산물 제8호로 지정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득량만 앞 바다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키조개의 맛과 영양을 체험하시고 축제의 추억도 함께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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