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여기는 나의 조국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1-12 11:37:30
수월 이남규
파란하늘 파란 바다 그리고 그림같은 항구
수월 이남규
여기는 나의 조국
수월 이남규
어디선가 한줄기 고요가 스쳐갑니다.
소리 없는 바람
고개 들어 바라보니
백로 한 쌍이 멀어져 갑니다.
나비도 날지 않고
새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하늘 나지막이 떠 있는 흰 구름
있는 듯 보이는 듯 들리는 듯
항구는 마치 그림 속 세상 같습니다.
추억으로 남아있는 먼 세상
눈 감아도 떠오르는
꿈속에도 보고지운 나의 사람.
바닷가 돌 무리 위를 찰싹대던 파도
반짝이는 백사장에 정성들여 써 놓았던
너와 나의 이름들.
기쁨도 슬픔도 안타까움도
그리움 되어 뭉게구름처럼 흐르는 그 곳
파란 바다 파란 하늘은 늘 향수로 가득하고
여기는 내가 누워 잠들어야 할
나의 조국 대한민국입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달리는 국민신문고, 통영·산청·전주 달린다
- 2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 AI로 식별한 ‘귓불 주름’, 뇌소혈관 손상과의 강한 연관성 규명-세계 최초 3D 뇌 MRI에서 프랭크 징후(귓불 주름) 자동 탐지하는 AI 모델 개발
- 32026화천산천어축제 함박눈속 신나는 짚라인, 얼음썰매 GoGo~!
- 4365mc, 국내 의료 브랜드 최초 해외 빌딩 매입하여 단독 건물 병원 개원
- 5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초고령사회 '간병 대란' 해법 제시…"동남아 전문 요양 인력 양성"
- 6[이강흥 칼럼]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것이 자유 민주주의에서 옳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