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산 증·양식사업 지원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7-02-07 11:16:18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안전한 어업 환경조성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수산 증·양식 사업의 일환으로 어선어업 지원사업과 양식어업 지원 사업에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어선사고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어선어업 지원사업은 어선장비 지원, 어선원 및 어선 보험료 지원,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 등 총 5개 사업으로 총 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연안해역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업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양식어업 지원사업은 수산종묘방류, 물김포대 및 패류망 지원, 양식장 소독제 지원, 김 말목 설치 지원, 어장 진·출입로 반사경 설치 등 총 10개 사업으로 총 5억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업인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등 소통을 해 나가면서 수산 증·양식 자원사업 방향에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사업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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