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소기업, CES 2026서 1억 달러 수출 상담…글로벌 경쟁력 확인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1-13 11:19:00
스마트헬멧·AI 홍채인식 등 5개 중소기업 기술 주목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청장 방문, 해외 협력 논의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용인시 중소기업들이 CES 2026에서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며 기술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2026’에서 용인 지역 중소기업들이 총 1억 29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는 7년 연속 CES 단체관 운영 이래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단체관에는 아날로그플러스(소음 감소 스마트헬멧), 에이제이투(AI 홍채인식), 위스메디컬(AI 기반 수면진단 패치), 에이엠시지(초전도 양자센서 심자도 측정), 엑시스트(비접촉 생체·감정 분석)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시 기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122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단체관 운영을 통해 전시 부스, 물류, 통역 지원 등 전시 전반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CES 외에도 다양한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전시 기간 중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청장 빅터 호스킨스가 단체관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며 “용인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CES 2026 성과는 단순 상담 건수나 금액을 넘어,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는 기회였다. 향후 성과 확대를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시장 맞춤 전략과 후속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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