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한 봉지에 담긴 정성…바르게살기운동태백시협의회, 성금 기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04 11:19:57

판매 수익금 113만8,700원 전달…저소득·소외계층 지원에 사용 이상호 시장이 바르게살기운동태백시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의 일상적인 나눔이 모일 때, 공동체는 가장 단단한 힘을 얻는다. 태백에서 이어진 소박한 실천이 다시 한 번 이웃을 향한 온기를 전했다.

강원 태백시는 바르게살기운동태백시협의회가 지난 3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113만8700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태백시협의회가 떡국떡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건희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태백시협의회는 지난해에도 김장김치 5kg 204박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대규모 후원보다 더 오래 기억되는 것은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나눔이다. 떡국떡 판매라는 소박한 방식으로 모은 성금은 숫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이웃을 돌보는 이러한 움직임이야말로 지방 도시를 지탱하는 가장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힘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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