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호응'…재산권행사 기여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1-24 12:33:13

▲대구 서구청 전경.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청은 지난해 1년 동안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및 개인별 토지소유 현황 조회’를 통해 2220명의 신청자 중 621명에게 총 1779필지, 면적 230만1855㎡의 토지소유 현황을 후손 및 본인에게 제공해 주민들의 재산권행사에 크게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에 사망신고 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를 신청 할 경우 구청에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문자나 우편으로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다.


불의의 사고 등으로 급작스레 돌아가신 조상님의 토지소유 현황 파악도 가능하다.


특히, 돌아가신지 오래돼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때는 구청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법적 상속권자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는 호주 상속자가,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이 신청할 수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를 통한 업무활동과 함께 민원신청서 및 자료 관리에 철저를 기해 개인정보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돼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부문 2년 연속 국토교통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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