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벼품종 다양화 채종포단지 기술교육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4-07-22 11:20:51
▲ 벼품종 다양화 채종포단지 기술교육.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다양한 소비자 기호 맞춤 쌀생산을 위한 벼품종 다양화 채종포 단지의 생산자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벼 생육기 관리방법, 수확 후 절차, 품질검정 등 채종포 운영지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 공급할 종자인 만큼 출수기부터 수확 전까지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및 이형주 제거 그리고 수확 시 종자혼입방지 등에 대해 당부했다.
군은 벼품종 다양화 사업으로 전체 벼재배 면적의 24%에 달하는 2,198ha에 일품벼 단일품종에서 미소진품, 영호진미, 미감 등을 도입해 재배하고 있으며, 품종대체 사업의 일환으로 42ha에 미감 27ha, 미소진품 15ha의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의성쌀은 소비자 기호 분석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며 “채종포 단지를 통해 소비자 선호 품종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의성쌀 경쟁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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