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동기 종합대책에 8억 투입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1-01 11:21:16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가 월동기 종합대책에 8억원을 투입한다.
1일 구에 따르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주민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 33개 월동대책 등 ‘2016년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총예산 8억2000여만원이 투입되며 이 중 5억8000여만원이 결식아동 급식과 저소득·한부모가정 월동비 등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분야별로는 ▲어려운 이웃 보호‧지원활동 강화 ▲안정적 연료 수급과 안전관리 ▲생활물가의 안정적 지도‧관리 ▲농작물 피해방지 ▲축산시설 피해방지와 가축 질병 방역 추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산불예방 대책 추진 ▲일자리 창출 등 서민고용 안정대책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대책 등이다.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나기 시책으로 ▲사회복지시설 월동기 관리실태 점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월동비 지원 ▲겨울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노숙인 상담.의료구호 사업 등 노숙자 겨울나기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어려운 이웃돕기 전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