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우승 선수단과 오찬

이서은

| 2015-08-26 10:22:31

19번째 종합우승 및 5연패 달성한 선수단의 노고 격려…“‘능력중심 사회’ 구축에 많은 역할 당부”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과의 오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선수, 국제심사위원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19번째 종합우승과 5연패라는 성과로 전 세계에 기능강국 코리아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숙련기술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대표선수들에게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능력중심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MVP상(알베르트 비달상)을 수상한 서정우 선수와 우리나라에 제빵 분야의 첫 금메달을 안긴 유재희 선수가 대표로 우승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정우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00명의 선수들 중 최고 득점을 받아 전통적인 자동차 강국인 일본·독일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우리나라에 3년 연속 MVP상을 선사했으며, 유재희 선수는 전통적으로 제빵 분야가 강세인 유럽선수들과 경쟁해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