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 시행…전국 서비스망서 무상 점검

길도원 기자

kdw088@nate.com | 2026-03-11 11:24:51

무쏘 EV·토레스 EVX·코란도 EV 대상…12월까지 진행
배터리 화재 시 최대 5억 보상 ‘안심 프로그램’ 운영
무쏘 EV. KGM 제공

[로컬세계 = 길도원 기자]전기차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동차 제조사가 배터리와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KG 모빌리티(KGM)는 전기차 보유 고객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진행되며, 전기차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와 주요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 차종은 2022년 3월부터 2026년 1월 사이 출고된 무쏘 EV, 토레스 EVX, 코란도 EV 등 KGM이 생산한 전기차 전 모델이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고전압 배터리 절연 저항 상태 확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점검, 모터용 냉각수 누수 여부와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확인, 배터리팩 충격·파손 여부 등 차량 내·외부 상태 점검이다.

KGM은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최대 5억원까지 보상하며, 보증 기간도 배터리 보증과 동일한 10년 또는 100만 km로 국내 최장 수준을 적용한다.

또한 올해 1월 차량 부품 애프터마켓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 부품 브랜드 ‘오토 요람(Auto Yoram)’을 출시했다. 해당 브랜드는 검증된 차량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정 부품 대리점과 직영 부품센터를 통해 구매와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을 비롯해 여름·겨울철 정기 점검과 수해 차량 특별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점검 캠페인 포스터

로컬세계 / 길도원 기자 kdw08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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