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골목길 벽화로 밝은 거리 조성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8-24 11:23:13

▲군산시민들이 벽화거리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18년까지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골목길 위주로 테마를 담은 벽화를 조성, 시민이 안전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먼저 올해에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신풍동 월명초교 맞은편에서부터 월명아파트 일원, 근대역사지구 내에 벽화를 조성한다.


현재 주민설명회와 군산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본디자인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디자인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 작업을 시작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벽화조성이 완료되면 마을 구석구석 삭막하고 지저분한 곳이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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