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완도 방문의 해! 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1-06 12:31:08

천만관광 [여행 완도 365일, 힐링 온도 36.5도]
개별 관광객도 1팀당 최대 20만원 특산품쇼핑몰 포인트 지급
완도 수목원 . (완도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이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삼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와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등 국제·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완도 365일, 힐링 온도 36.5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감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여 개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금을 대폭 지원한다.

 완도 여행을 하고 싶은 개별 관광객에게는 사전 신청에 따른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1팀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관내 업소 이용 쿠폰 또는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 이용 포인트 지급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이 밖에도 완도 대표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장보고 수산물 축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과 접목하여 웰니스 투어 상품, 인플루언서 여행 클래스, 스탬프 투어, 팸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완도는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 테마 치유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 치유의 섬이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지, 건강한 먹거리 등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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