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8 동성로 야간상설공연'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6-18 14:05:5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2018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을 이달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뮤지컬, 음악, 댄스, 국악, 기악 등 다양한 장르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시민밀착형 공연콘텐츠로 문화가 있는 저녁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프리소울이 주관해 월별 테마가 있는 '오!색 Oh감 Yeh술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50여개 공연예술팀이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일, 개막공연에서는 국악퓨전풍의 난타식 연주를 시작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성악클래식, 대중적인 음악에 맞춘 전문 무용가들의 다양한 역동적인 댄스, 실용음악 밴드팀의 열광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다.


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문화를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이 공연문화중심도시 대구 대표 공연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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