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25 12:15:53

청년 참여·주거·일자리·마음건강 등 분야별 정책 과제 제시
외부 전문가 의견 반영해 2025년 청년정책 완성도 높인다
김신호 양산부시장(가운데)이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24일 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양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2명과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 관계자 7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시 내부 관계자와 시의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위원들도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균형 있게 반영하고자 했다.

최종 보고에서는 청년 참여 확대, 주거·일자리·마음건강 등 분야별 정책 과제와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청년층 지원 방향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정책 실행 가능성과 제도 연계, 현장 적용성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양산시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제안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반영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단일 사업이 아니라 도시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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