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남풍’, 임상진 닥터 셰프 초청 갈라 디너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11-18 11:27:58

“음식이 곧 약이 된다” 두 대가가 선보이는 ‘약선’ 다이닝의 정수!

■ 오는 20일 남풍 전석수 셰프와 임상진 닥터 셰프가 함께 사전 예약자 40명 대상 특별 갈라 디너 진행
■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는 의식동원(醫食同源) 철학 담은 9가지 코스 요리 선보일 예정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남풍’_임상진 닥터 셰프 초청 갈라 디너 개최

겨울을 앞두고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맛의 예술로 치유를 선사하는 따뜻한 처방을 내린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중식당 ‘남풍’은 오는 20일 의사이자 셰프로 활동 중인 임상진 닥터 셰프를 초청해 특별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갈라 디너는 남풍의 전석수 마스터 셰프와 임상진 닥터 셰프가 힘을 합쳐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는 의식동원(醫食同源) 철학을 새로운 미식 경험으로 풀어낸 행사다. 재료 본연의 맛과 균형을 중시하는 조리법을 바탕으로 총 9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음식 속에 담긴 치유의 과학을 전한다. 

코스 요리는 기운을 깨우는 백태 두유를 시작으로 △활복도 새우 △활전복 △메추라기 송화단 냉채 △훈제오리 △망토버섯 △갓 김치 관탕교 딤섬 △최고급 건 상어지느러미와 우니를 더한 요리 △블랙 트러플과 풋고추 소스를 활용한 블루 랍스터 △동충하초 버섯과 송어알을 더한 자연산 붉바리 구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셰프 추천 디저트로 마무리해 전체 코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맛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호텔 소믈리에가 각 요리와 잘 어울리는 주류 페어링 5종을 추천해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예약자 4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 2020년에도 임상진 닥터 셰프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행사는 예약이 매진되고 건강한 음식과 전통 중식의 조화로운 풍미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이번 갈라 디너는 음식과 치유의 본질을 연결하는 ‘의식동원’ 철학을 현대적인 미식을 통해 전하는 자리”라며 “’음식이 곧 좋은 약이 된다’는 ‘약선’ 다이닝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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