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의 힘’…완주 이서면 1만5천명 돌파

유범수

sawaxa@localsegye.co.kr | 2016-03-18 11:27:56

입주 본격화 이후 인구 증가세 두드러져

[로컬세계 유범수 기자] 전북 혁신도시 완주군 이서면 인구가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2014년 9월에 인구 1만명을 넘어섰고 1년 6개월만에 또 다시 5000명이 늘어났다. 

지난 2012년말 기준 6226명에 불과한 이서면은 전북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및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한 해 4282명이 늘어나면서 완주군의 인구 10만명 시대 개막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 전북 혁신도시의 외형적 성장, 지속적인 아파트 건설 및 입주 등에 힘입어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회정 이서면장은 “앞으로 인구증가 등의 외형적 성장에 걸맞도록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공시설 건립, 악취저감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