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추진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3-20 11:27:08

정보격차 해소 기여…6월 5일까지 접수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의 눈과 손, 귀가 될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적·인지적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게 된다. 

대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90%를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보급하는 보조기기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43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모두 77종이다. 

보조기기 지원 신청·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방문접수 또는 온라인(http://www.at4u.or.kr)으로 하면 된다. 평가를 거친 후 최종 보급 선정자는 7월 3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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