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금성면, 마을돌보미 역량 강화…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24 11:32:58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금성면은 지난 22일 금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돌보미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민 상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돌보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재 진행 중인 돌봄 대상자 정서 프로그램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돌봄 대상자 130여 명에게 지원하는 치매 예방 활동북과 교구 등 정서 프로그램 물품의 전달 및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마을돌보미들은 돌봄 대상자 가정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교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던 경험을 나누며 소통을 강화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복기동대와 연계한 결과, 안전손잡이 설치와 방충망 교체 등 생활환경을 개선한 우수사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센서등 설치 대상 가구를 마을별로 적극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2부에서는 경북행복재단 교육자료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의 의미와 마을돌보미의 기본 역할을 되짚어보는 안전·활동 가이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의성군 사회보장과 주관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원예심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활용한 심리적 접근 방법과 고립 위기 가구를 방문했을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실용적인 기법을 익혔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최일선에서 이웃의 안전과 안부를 챙기는 마을돌보미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역량 강화 교육과 회의를 통해 정서 프로그램 지원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전문성을 다진 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촘촘한 금성면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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