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행정안전부 지역안전도 진단 ‘A등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01-05 11:29:31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난 발생 빈도, 지역취약성, 방재대책에 대한 계획·정책 수립, 재난예방시설 관리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등급(A~E)을 부여한다.
A등급을 받은 상위 15% 지자체는 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지원 2%를 추가 지원 받는다.
의성군은 지역안전도 진단이 없었던 2019년을 제외한 지난 2017년, 2018년 평가에서 5, 7등급(1~10등급)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방재대책 추진분야(매뉴얼,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26개 지표), 시설 점검·정비분야(재해위험지구 정비,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 13개 지표) 실적이 크게 향상돼 A등급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설, 한파,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며 안전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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