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9 노인보건센터 워크숍’ 개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11-21 15:53:07

▲화성시는 21일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노인보건센터 운영 결과 보고 및 2020년 계획 수립을 위한 ‘2019 노인보건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21일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노인보건센터 운영 결과 보고 및 2020년 계획 수립을 위한 ‘2019 노인보건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60여명,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 김우정 전 경기도 광역 치매안심센터장, 노인보건센터장 및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우정 전 경기도 광역 치매안심센터장이 국가 치매정책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팀 액티비티 차원으로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스관리를 비롯해 2019년 노인보건센터 운영현황 및 건의사항, 발전방향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시 노인보건센터는 노인의 생활안정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질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기배, 남양, 마도, 매송, 봉담, 장안노인보건센터 등 총 6개소가 설치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기초 건강관리, 물리·운동·작업치료 등 의료 재활 서비스, 일상생활훈련, 기억력·지남력 훈련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대상자 및 가족 대상 상담, 교육 등이 진행된다.

현재 이용자 31%가 치매진단자로 권역별 초기 치매대상자 돌봄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점진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로 전환하여 오는 2021년까지 100%로 조정할 예정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전국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기 전인 2007년부터 치매·중풍 어르신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노인보건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치매예방 및 관리가 국가적 사업으로 떠오른 만큼 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치매친화적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