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렴 골든벨’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9-19 11:33:18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남원시가 퀴즈 대회를 열었다.
남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제19조, '이해충돌방지법' 제24조, '공무원 행동강령' 제22조에 따른 교육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회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 청렴성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령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객관식·주관식·OX 퀴즈 등 다양한 방식이 활용돼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는 1라운드 ‘공감 Talk!’, 2라운드 ‘서바이벌 게임’을 거쳐 결승전까지 이어졌다. 중도 탈락자를 위한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끝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등 최우수상(50만 원), 2등 우수상(30만 원), 3등 장려상(20만 원)이 시상됐으며, 참가 직원들에게는 행운상으로 기프티콘이 증정됐다. 직원들은 퀴즈 풀이를 통해 청렴 제도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배우는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청렴 의식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해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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