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몽골영사관 문 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3-10 11:34:25

일본·러시아·중국·미국 이어 5번째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에 몽골영사관이 개소했다. 부산 소재 외국공관으로는 일본·러시아·중국·미국 이어 다 섯번째이다.

부산시는 진구 범천동에 주부산몽골영사관이 문을 열고 활발한 교류를 위한 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부산몽골영사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몽골비자 발급업무 및 부산과 몽골 간 교류 협력 증진 등을 주된 업무로 하며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경남, 경북, 전남 지역을 관할한다.

시는 이번 주부산몽골영사관의 부산개소로 시와 몽골 간 물류·의료·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 해양관광과 한류문화에 관심이 높은 많은 몽골인들의 부산방문은 물론 기타 여러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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