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확립 위한 남성 직원 동참 확산

▲1일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한현택 구청장(앞줄 가운데)가 공무원들이 ‘히포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1일 구청 공연장에서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히포쉬(He For She) 캠페인’을 펼쳤다.

히포쉬는 유엔여성(UN WOMEN)이 추진하는 전세계적인 성평등 연대운동으로 이날 캠페인에는 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여성차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타파하고 양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는 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성들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6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조직 구성과 9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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