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맞이 농특산물 장터 ‘오픈’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2-17 11:34:52

16일~17일 군청 인근 차 쉼터에서

▲황정수 무주군수(앞줄 왼쪽 두번째)를 비롯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무주특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무주군은 16일, 17일 양일간 군청 인근 차 쉼터에서 ‘설맞이 내 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는 관내 농가들에게는 농 특산물 판매 기회를,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선물 또는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맞이 내 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에는 관내 15농가가 참여, 사과와 인삼, 홍삼, 곶감, 천마한과, 손 두부, 호박고구마 등을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음과 시식행사, 소포장, 카드결재 및 택배 주문을 통해 편의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6일부터 서울시청 광장을 비롯한 정부 서울청사와 부천시청 광장, 전북도청, 부산 기장군 윗골공원 등지에서 무주 반딧불 직거래 장터를 열어 1억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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