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기장 산불 현장 점검…“총력 대응 당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1-22 13:11:11
주민 안전 최우선 대피·맞춤형 진화 전략으로 피해 최소화
부산시, 산불 예방 강조…시민 화기 사용 자제 당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오전 8시 기장군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산불은 21일 오후 7시 45분께 기장군 한 건축자재 공장에서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 등 유관기관이 새벽 4시까지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시장은 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진화 상황을 보고받은 뒤 “부산시, 산림청, 기장군, 소방 등 관계 기관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와 소방·산림청·군·경찰·지자체 합동 대응으로 22일 오전 9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약 90%에 달했으며, 오전 10시 21분 주불 진화를 선언했다. 시는 산불 발생 직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현장에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헬기 15대, 인력 512명, 장비 95대를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소방호스가 얼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화선 구축과 헬기 집중 투입, 인력 분산 배치 등 맞춤형 전략을 통해 산불 확산을 막았다. 또한 인근 리조트 투숙객과 캠핑장 이용객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박 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대형 산불 위험이 높다”며 시민들에게 화기 사용 금지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자제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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