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 화전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성금·백미 기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2-29 11:36:15

현금 250만 원·백미 20kg 23포 전달…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봉양면은 화전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현금 250만 원과 백미 20kg 23포를 봉양면과 안계면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밥을 지을 때마다 쌀 한 숟가락씩 덜어 모으는 절미운동에서 시작된 나눔 캠페인으로, 화전새마을금고는 매년 연말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현금과 백미를 전달해 오고 있다.

배종만 화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봉양면장은 “이웃사랑의 정신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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