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등 도시농업 전반 성과 인정 부산시 주관‘2025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19일 부산시 주관 ‘2025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농업 시책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위해 매년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시농업 분야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부산시 정책 반영도 △교육 및 홍보 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시책·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이다.

기장군은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철마도시농업공원 준공 △철마도시농업공원 어린이텃밭, 시민텃밭, 공동체텃밭 분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등 도시농업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장군의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기반 확대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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