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꿈꾸다’ 구로구 영화학교 운영

온라인팀

local@localsegye.co.kr | 2014-09-29 1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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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구로구가 문화 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학교’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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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문화 접촉 기회가 적은 장애인, 학교 밖 아이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영화 만들기’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영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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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와 (사)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함께 준비하고 삼성카드 열린나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후원하는 영화학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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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학교(장애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해밀(학교 밖 청소년), 지구촌학교(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 시나리오 작성, 촬영 등 다양한 영화수업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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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상이 다양한 만큼, 주제와 운영방식, 강사진도 다르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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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학교에서는 ‘장애우 아동이 사회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영화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수업은 이달 15일 시작했고,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항동 푸른수목원과 성베드로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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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진행은 장애인 수업경험이 풍부한 연극배우 임한나씨와 영화감독 권세영씨,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인 김찬희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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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 영화학교는 서울시 공원브랜드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자원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 동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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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밀’에서는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영화학교’라는 주제로 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구로아트밸리,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총 8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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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이우열, 프로듀서 안경민, 배우 김기연씨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기, 시나리오 작성 등을 지도한다. 강사진은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건전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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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학교의 주제는 '울타리 안으로 녹아드는 영화학교'다. 내달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수업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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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영화 수업을 통해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 영화학교의 목표다. 강사진은 해밀 영화학교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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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영화학교가 끝난 후 본인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의 시사회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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