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26일 태백 시작으로 '종합진료' 실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10-25 11:44:10
|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오는 26일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종합진료를 실시한다.(강원랜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오는 26일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종합진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동 종합진료는 4개 시군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건강 및 질병관리의 필요성과 지역의 열악한 진료여건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진료의 지역별 일정은 ▲26일 태백(태백시노인회관)을 시작으로 ▲11월 1일 정선(고한읍종합복지회관) ▲3일 영월(김삿갓면사무소) ▲10일 삼척(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진료 과목은 내과(호흡기 포함), 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필요시 상담, 처방 및 투약, 특수 검사(X-레이, 초음파 등) 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노선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일정 및 셔틀버스 경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2회 진행했던 이동 종합진료를 올해는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각 1회씩, 총 4회로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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