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25년 자활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31 12:41:42

오은택 남구청장(가운데)는 2025년 자활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2025년 보건복지부 자활 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 증가율 ▲자활 성공률 ▲ 자활기금운용 ▲ 자활사업 활성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자활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남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자활근로 참여 확대와 맞춤형 상담·사례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남구청, 우암도서관, 대동골문화센터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자활 커피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 참여자의 근로 경험과 자립 역량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남구청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꾸준히 다져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상담과 사례 관리를 강화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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