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은 지난 9일부터 '건강의 첫 걸음, 바른 걷기'를 운영한다. 관련 사진.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의 첫걸음, 바른 걷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의 첫걸음, 바른 걷기'사업은 8주간 진행되는 건강프로그램으로 부산시 걷기연맹 전문강사의 걷기자세 분석, 올바른 자세 지도, 종류별 걷기법 실습, 트레이닝 교육을 통해 개인별 워킹을 체크하여 올바른 걷기 지도로 주민들의 건강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프로그램 전, 후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자료는 향후 주민들의 걷기 향상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정영란 만덕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방법을 배워 건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