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025년 제4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9 12:31:49

근로자 안전·산업재해 예방 위해 노사 공동 개선방안 논의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19일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제4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부산시공무직노조 기장군지부 박종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군 소속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재해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부서별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 조사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 측정 실시 △3분기 사업장 정기 안전점검 및 보건상담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사가 함께 의견을 나눴다.

정종복 군수는 “긴밀한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보건관리 분야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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