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성황리…방문객 4500명 찾아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4-06-04 11:47:43

▲지난 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기념식 및 환경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쳤다.(안성시 제공)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기념식 및 환경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환경축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토양의 건강성회복, 가뭄 회복력 및 사막화 진행완화’를 주제 진행됐다.

‘건강한 땅, 소중한 물’을 부제로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24개의 단체 및 동아리가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하루 동안 약 4천5백여명의 안성시민과 방문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 유공 표창과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40여개의 다양한 기획·체험·전시부스, 국악밴드 공연, 환경·재활용 OX퀴즈 등 환경과 관련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안성시 제공

특히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토양과 물의 오염에 대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체험부스에 대하여 만족도가 44%로 가장 높았으며, 261명의 응답자 중 97%인 254명이 ‘행사 전반에 대하여 만족한다’고 답변하여 행사 전반에 대한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변화를 대처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함께 더불어서 잘 살 수 있는 삶의 방식들을 바꾸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당부드린다”며 ”환경축제를 준비해 주신 참여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그림그리기 우수작에 대해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성남동 372 일원)에서도 전시하니 많이 방문하시어 우리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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