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관 종합평가…4개 분야 16개 지표로 실적 심사
주민 설명회·우수납세자 예우·취득세 감면 홍보 등 편의 시책 성과 부산 남구청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가 지방세 징수와 운영 성과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남구는 부산시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 종합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지방세 징수 및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세입 규모별 그룹을 나눠 4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단순 징수 실적뿐 아니라 △지방세 주민 설명회 개최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 확대 △취득세 감면 홍보 다각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축하 서한문 발송 △자동차 관련 부서 전화번호 고지서 안내 등 납세자 중심의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세한 구민께 감사드린다”며 “납세자 친화적 세정 운영으로 구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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