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1심 선고 결과...시정 흔들리지 않게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여황현)은 30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시민만을 위해 묵묵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청공무원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16일 권선택 대전시장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대전시청공무원노조를 비롯해 시정 공무원들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대전시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민들의 애정 어린 걱정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들을 위한 시정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대전시 공직자들도 시련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일할 것”이라면서 “학호불발(단단하고 굳세어서 뽑히지 않음(출전 역경)의 지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했다.  

기자회견문에서는 또 “권 시장은 어려움은 있겠지만 전보다 2배의 열정을 갖고 가속페달을 밟겠다”며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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