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기업의 경영환경, 컨설팅으로 체질을 바꿀 수 있다
김경태
webmania21@nate.com | 2014-12-03 11:50:09
[칼럼] ㈜JNP글로벌 경영컨설팅 김경태 이사
▲ 김경태 이사 © 로컬세계 |
요즘과 같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의 경영환 경도 건전성을 유지하며 장기간의 마스터플랜을 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이 내수부진이 이어지면 환율 차익을 감안하여 수출이라도 활기를 띈다면 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확장해 볼 수 있겠으나 엔저와 달러화 강세 중국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라 어느 것 하나 쉽게 실마리를 풀어가지 못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앓고 있는 고민들이다.
어려울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업 내부의 건전성을 먼저 유지할 수 있는 체질로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줄일 것은 줄이고 강화할 것은 강화하여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게 현 시점에서는 필요한 때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전문 경영인 체제가 아닌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들의 경우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업 내실을 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있고 고용의 88%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경제의 근간이다. 하지만 최근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CEO는 환율변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 경영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럴땐 중소기업들은 기업 경영지원 시스템을 활용하여 독자적 관리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는 우선 기업 경영 진단시스템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건전성을 확보는 물론 기업인증과 정부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내 내실 개선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러한 진단 시스템을 통하여 경영성과분석은 물론 재무제표와 동일업종 평균 재무제표 이익의 증감 및 원인 파악 자본의 기회비용 대비 이익 분석 미처분 이익잉여금 분포도를 분석하여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실질적 문제점의 핵심을 찾아내기도 한다.
또한 경기 침체로 기업이 어려울수록 기업은 신용등급별 주요 재무비율과 비교를 분석하여 유동성 및 안정성 재무 활동성 재무비율 수익성 재무비율 성장성 재무비율 현금흐름을 평가해 신용평가관리를 집중적으로 해야 된다.
여기에는 시장가치분석과 상증법상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평가하여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업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과 기업리스크 분석에 따른 세무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져 실질적인 경영성과와 신용평가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개선책을 진단받을 수 있다.
이는 정확한 기업평가를 통해 경영환경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인 것이고 나아가 기업의 내실화를 공고히 다질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것이다.
또한 컨설팅 자문을 통해 활용한다면 인증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인데 KS인증을 비롯해 IOS9001 인증 실용신안 특허 NEP인증 중기청과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해 기업 경쟁력을 배가시켜 나갈 수 있는 방법 제시와 이를 통해 정부 지원제도를 활용해 중요 기술을 보호 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이 부설연구소를 설립할 경우 연구개발비 최대 25% 세액공제는 물론 부동산 지방세 면제를 통한 조세지원과 관세의 80%를 감면받는 관세지원 신규 채용된 석·박사급 연구개발인력 비용에 대한 인건비 보조금 지급 등 연간 1,080만원 이내에서 인력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지원이 가능해 중소기업 기술신용보증 특례제도를 활용한 자금지원도 받을 수 있는 기업에게 매우 유용한 제도의 활용성들도 찾아볼 수 있다.
매년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수십조의 정책자금이 편성되어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되고 있지만 실상 피부에 와닿는 혜택을 받기란 쉽지 않은 현실이며 인터넷에서는 수많은 정보와 정책지원이 많지만 정작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찾아 적용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또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발생되는 여러가지 기업현안(세무,노무,법무)문제들도 전문가의 진단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방법은 중소기업연구소나 기업컨설팅을 통해 설립부터 각종 인증까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제도를 활용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터전을 활용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으로 손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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