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대학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4-01 11:55:52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진안군은 10월말까지 관내 노인대학 3개소를 선정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로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과 만성퇴행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문제가 대두돼 관내 등록된 5개 노인 대학 중 참여 희망한 3개 노인 대학 1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직원 12명이 한의약 중풍예방교육 등 10여개 영역에 걸쳐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인대학별 세부 프로그램은 진안제일교회가 운영하는 실버노인대학(마이담로스쿨)은 매주 수요일 마다 총 23회, 진안읍교회가 운영하는 영생노인대학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매회마다 각각 1시간씩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진안성당이 운영하는 은빛노인대학은 3월에서 10월까지 총 3회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팀별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증진팀에서는 건강체조교실, 금연, 절주클릭닉,영양 및 건강한 치아교실을 운영하고 한방보건팀에서는 한의약중풍예방교육, 노년기골관절관리, 알레르기질환건강강좌 등을, 방문보건팀에서는 치매예방교실, 재활장애예방교실, 고혈압·당뇨예방교실을 연다.
군 관계자는 “총 3개 통합팀에서 10여개 영역에 걸쳐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