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부산”…춘절 앞두고 유커 맞이 분주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2-04 11:59:51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을 방문한 중국인 일가족을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춘절기간 부산을 찾을 유커는 2만명으로 지난해(1만 5000여명)에 비해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공사는 이 같은 예상에 따라 6일부터 12일까지 김해 국제공항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들을 위한 환대행사와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 내 관광안내부스 및 포토존 설치, 안전관광대책반 등을 운영해 유커 재방문을 유도한다.
특히 편사항 등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항하는 7만톤급 스카이씨 크루즈 승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와 및 중국어 가능한 크루즈버디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2016~2018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관광업계, 지자체, 관련 기관과 함께 부산 곳곳에 환대분위기를 조성해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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