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제24대 하동부군수 취임

노지훈

| 2015-06-30 09:48:28

"100년 미래의 하동 기틀 다질 것"

▲ 하동군 제24대 이병희부군수

<사진제공=하동군> 

[로컬세계 노지훈 기자] 하동군 제24대 이병희(56) 신임 하동부군수가 지난 29일 오후 5시께 하동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30일부터 본격적인 군정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병희 부군수는 “10여 년 전 하동군 건설과장으로 근무한 이후 하동소식을 접할 때마다 늘 가슴 설레던 마음의 고향 하동에서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윤상기 군수와 공직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부군수는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군정지표로 하는 민선6기 2주년의 출발점에서 부군수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의 행정경험과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하동 100년 미래의 기틀을 다져나가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공직자에 대한 군민의 기대로 많이 달라진 만큼 그런 변화에 걸맞게 공무원도 변해야 한다”며“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춰 100년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병희 하동부군수는 밀양출신으로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남도 도로안전과·항만수산과·감사관실 기술감사·항만물류과 등 주요 부서에서 폭넓은 행정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지난 2013년 3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항만물류과장·도로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