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희망근로상품권’ 올연말까지 현금 환전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1-06 11:59:20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발행한 ‘희망근로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한다.


해당 상품권이 올해 말로 시효가 만료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환전은 올해 말까지이며 2009년 6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발행된 ‘희망근로상품권’이 해당된다.


이 기간 동안 대전시는 희망근로사업 임금의 30%를 전통시장 및 골목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했었다.


총 발행금액 139억 원 가운데 현재 5200여만원이 사용되지 않았으며 올해말까지 환전하지 않을 경우 시장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유승병 대전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희망근로상품권은 시중에서 환전이나 거래를 할 수 없는 만큼 아직까지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금년 12월말까지 꼭 현금으로 돌려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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