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서울 롯데백화점에 '굿뜨래'가 떳다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08-14 12:02:29

부여 10미 농산물 및 연잎밥, 요리청, 장류 등 가공식품 선보여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제5회 로컬푸드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여 10미인 멜론, 방울토마토를 중심으로 부여 연잎을 이용한 연잎밥과 요리청, 장류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부여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의 원예주산지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부여 10미(멜론, 수박, 밤, 양송이, 표고, 취나물, 딸기, 오이, 애호박, 방울토마토)는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연잎밥은 그 맛과 영양이 뛰어나 최근 건강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며 인기를 실감했다. 부여군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버섯쌈장이나 딸기청 등은 기존 시장의 제품들과는 차별성이 커 많은 고객들의 손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박람회가 기존의 굿뜨래 농식품뿐만 아니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농식품을 선보임으로써 ‘굿뜨래’ 브랜드의 저변을 넓힌 성공적인 행사”라 자평하며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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