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과 즐거움 중심, 체육·문화 어우러진 축제의 장 마련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오는 1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의성군민의 대화합을 위한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승부보다 군민 간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1부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턴트 치어리딩팀 ‘빅타이드’와 인기가수 지원이의 무대가 펼쳐져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한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18개 읍면 선수단이 참여하여 오징어게임, 한마음협동배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에서 단합된 힘과 열정을 선보인다.

3부 폐회식에서는 종합 우승 시상과 함께 인기가수 서지오와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군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를 완성한다.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하나 된 마음으로 의성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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