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 겨울정원 온택트 축제 개최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22-01-27 12:01:16
운봉의 꽃 화병 전시 등 운봉화훼 브랜드화 지원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지리산허브밸리에서 포인세티아와 말채, 천리향 등 겨울에 빛이 나는 식물과 함께 다양한 색감의 초화류를 소재로 겨울정원을 조성해 현장관람과 함께 온택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리산허브밸리 겨울정원 온택트 축제 개최. 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지리산허브밸리에서 포인세티아와 말채, 천리향 등 겨울에 빛이 나는 식물과 함께 다양한 색감의 초화류를 소재로 겨울정원을 조성해 현장관람과 함께 온택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방역에 따라 두 차례 연기 끝에 추진되는 이번 지리산허브밸리 겨울정원축제는 사전예약제에 따른 현장 관람과 함께 모든 체험형 행사는 온라인상의 화상체험으로 만 진행한다.
현장 관람은 허브밸리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겨울정원에서는 식물원 내에 다양한 색감의 초화류와 밝은 톤의 관엽식물을 중심으로 하는 겨울화단 장식, 포인세티아 꽃폭포와 꽃항아리 그리고 강열하면서도 이국적인 정원포토존 등이 설치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꽃폭포. |
이와 더불어 천리향과 왁스 등의 꽃향기와 로즈마리 등의 잎향기를 소재로 한 향기산책은 맑음과 이완으로 겨울정원의 깊은 향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운봉화훼 농가와 함께 운봉의 꽃을 소재로 한 절화 작품 전시, 운봉의 꽃 화병 온택트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티스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운봉화훼를 적극적으로 축제와 결합해 지역 브랜드화를 꾀하고 있다.
이외에도 테라리움, 행잉 플라워 등 온택트 체험은 허브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SNS와 유튜브(남원시) 등을 통해 행사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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