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퇴직예정 임직원 고창서 귀농체험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8-25 12:02:39
▲퇴직을 앞둔 삼성그룹 임직원들 전북 고창군에서 귀농귀촌 체험을 가진 뒤 박우정 군수(앞줄 가운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된 귀농귀촌 체험교육은 ㈜MBC아카데미 주관으로 퇴직을 앞둔 삼성 임직원 35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귀농농가 견학과 농촌체험, 고창군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견학했으며 고창군 귀농정책을 전달받았다.
이들은 해리면에 위치한 효심당에서 전통장류 견학 후 고창읍에 위치한 씨알농원을 방문해 복분자 진액을 만드는 체험도 가졌다.
박우정 군수는 특강을 통해 “청정한 고창군은 토질이 좋아 어떤 작물이든 잘 자라고 복분자와 수박 등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시설, 문화시설이 잘 돼 있다”며 “귀농귀촌의 처음부터 모든 단계에서 지원 정책이 잘 마련돼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고창군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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