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지역 복지 해법 모색… 경주 산내면, 민관협력 본격 가동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06 13:35:01
노인 맞춤형 사업으로 주민 복지체감도 제고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지역일수록 촘촘한 복지 연계가 중요하다. 산내면이 민관협력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주민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2026년 특화사업 추진 계획, 주민 홍보 방안, 지역자원 발굴 등 향후 복지활동의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 인구 비율이 58%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행복밥상 반찬배달사업과 가정의 달 어르신 위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참여 확대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에도 성과가 이어져 총 9건, 793만 원이 기탁됐다.
이정우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산내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경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정 주도의 복지를 넘어 주민 참여가 결합될 때 체감도는 높아진다. 산내면 협의체의 활동이 고령화 지역 복지의 현실적인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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