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농촌 인력 해소 '총력 '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1-24 12:06:29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 해소하고자 농번기에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희망 관내 결혼이민자가정(다문화가정) 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교육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및 도입방법, 근로조건, 최저임금, 사업추진절차,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일손부족 농가에 8농가 13명을 매칭했으며 과수 적과 및 수확, 봉지 씌우기, 시설하우스 영농작업 등 농작업을 도왔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수요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농업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캄보디아의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부족한 인력을 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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