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지역자활센터, 탄소중립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24 13:51:38

‘커피공방’ 자활사업단, 업사이클링과 환경교육 통해 ESG 실천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부산시 주최 '탄소중립 그린액션(Green Action) 소문내기 경진대회' 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커피공방’ 자활사업단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주제로 출품했다. ‘커피공방’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화분, 연필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활용하고, 에코플래너(Eco Planner, 환경기획전문가)를 양성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며 친환경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자활사업이 환경과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신을 구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공익 실현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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