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주민의견 치안정책 반영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5-08 12:08:08
▲7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공감! 고창경찰 찾아가는 치안설명회’에서 이장 등 주민들이 요구사항을 경찰에 전달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경찰서는 7일 고창읍사무소에서 이장단 및 협력단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감! 고창경찰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고창경찰은 ‘안전한 고창’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그간 추진해 온 112 총력대응, 4대 사회악 근절, 서민 침해사범 단속, 근린지역 치안확보 등 주요 활동사항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마을이장들은 마을 방범CCTV 설치, 야간 순찰횟수 증가, 사고방지를 위한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 농번기 음주운전 선별적 단속 등 마을안전을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실무를 담당하는 계(팀)장단은 의문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설명을 곁들여 주민 이해도를 한층 높였으며 제시된 안건에 대해 교통, 생활안전, 수사 등 기능별로 검토과정을 거쳐 치안정책에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청남마을 노경임 이장은 “지역의 치안불안 요소를 파악하고 노력하는 경찰의 적극적인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믿음이 가고 든든하며 계속 주민들을 위해 존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일섭 서장은 “주민 품으로 파고드는 스마트(SMART)한 고창경찰의 치안활동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 법질서 확립과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만큼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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